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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루자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전통시장 싸게 장보기)

by 돈죠 2025. 4. 14.

    [ 목차 ]

요즘 물가가 높아지면서 장보기가 참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카드 할인이나 정부지원 혜택이 부족해서 오히려 대형마트보다 비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전통시장에서도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혜택을 상시로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시작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통시장 20% 추가 할인 혜택

이 시범사업의 핵심은,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전용카드에 충전하면 정부가 20%를 추가로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만 원을 충전하면 4천 원을 더 얹어줘서 총 2만 4천 원어치를 쓸 수 있는 셈이죠.

 

 

  • 전용카드 사용 방법
  •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용카드 발급
  • 행사 기간 중 2주 단위로 최대 2만 원 충전 가능 (5천 원 단위)
  • 충전 시 20%인 4천 원 자동 추가 충전
  • 해당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사용 가능

카드는 본인 확인 후 1인 1매만 발급되며, 참여 점포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한 앱 포스 시스템을 활용해 간편하게 정산됩니다.

 

2. 참여 시장은 어디?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광역지자체가 직접 선정한 1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참여 시장 명단과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사실 그동안 전통시장은 포스(POS)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정부가 시행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서 소외되곤 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상시로 할인 혜택이 가능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명절 행사나 제로페이 상품권 정도로만 참여할 수 있었거든요.

 

전통시장 확인하러 가기!!


이번 사업은 그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에도 통합 포스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시간 카드 할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3. 대형마트보다 더 유리한 점

이번 전통시장 할인 시범사업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할인 품목의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대형마트는 농축산물 할인사업에 참여하더라도, 기간마다 할인되는 품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시범사업에서는 국산 농축산물이라면 어떤 품목이든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훨씬 더 유리하죠!

 

 


또한, 판매 점포 입장에서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 가능하고, 결제된 금액은 사업 종료 후 상인회에서 일괄 정산해주기 때문에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전통시장 물가 안정, 실질적인 효과 기대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고령층, 중·장년층 등 전통시장 주요 소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적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소비자뿐 아니라 상인들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지속 반영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형마트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전통시장 소비자들에게도 정부 할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보기가 무서운 요즘 전통시장에서도 정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반가운 변화입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서도 20%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면, 마트보다 알뜰하고 따뜻한 소비가 가능해지겠죠?
이번 기회에 가까운 전통시장도 다시 들러보시고, 전용카드 충전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개월간 진행되는 시범사업,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