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여행 주간 혜택 및 대상 알아보기!!(모두가 행복할-지도)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세상, 그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열린여행 주간'이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그동안 여행이 쉽지 않았던 관광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그렇다면 전국의 열린 관광지와 행사 정보에 대해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누구를 위한 여행?

이번 열린여행 주간은 지체·시각·발달장애인, 고령자, 이동권이 불편한 분들, 그리고 다양한 이유로 여행을 망설였던 모든 이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장애가 있거나, 보조 인력이 없어서, 교통이 불편해서 등 이런 이유로 여행을 포기했던 분들도 이번 주간에는 전용 차량과 보조 인력, 맞춤형 프로그램이 함께하니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할-지도 나눔여행지 알아보기!!

 

2.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 입니다.
이동이 불편한 관광취약계층과 동반자 200명을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과 현장에서 활동을 도와주는 전문 보조 인력인 '투어케어'가 함께 여행을 도와줍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분들은 단순히 '이동'만이 아니라 진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열린 관광지 중심의 여행코스를 체험하게 됩니다.

 

3.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는 나눔 여행

지체·시각·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나눔 여행'도 함께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휠체어를 탄 채 킹카누를 즐기고,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국의 열린 관광지를 여행하게 됩니다. 이처럼 무장애 관광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서 누구나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을 의미하죠.

 

 

4. 관광·식음·쇼핑까지 할인 혜택이 가득!

이번 열린여행 주간 동안에는 여행뿐만 아니라 식음료, 쇼핑, 체험시설, 숙박까지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 총 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 입장료·체험료 할인
• 휠체어 등 보조기기 무료 대여
• 객실료 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합니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홈페이지!!

5. 숙박도 무장애로! ‘모두를 위한 호텔 캠페인’

숙박 예약은 야놀자 앱을 통해 더욱 쉬워졌습니다.

 

 

'모두를 위한 호텔 캠페인'을 통해 103개 호텔의 장애인 객실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고, 일부 호텔에서는 휠체어 무료 대여, 객실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숙소 선택도 누구나 불편함 없이, 더 많은 옵션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6.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는 체험행사도 진행!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하이커그라운드에서는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5층 전시공간에서는 무장애 여행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를 1층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여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무장애 관광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제1회 열린여행 주간은 단순한 여행행사가 아닙니다. 그동안 뒤에 있었던 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열어주고, 우리 사회의 관광 접근성과 포용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누구나, 어디든, 마음껏 떠날 수 있는 세상. 그런 여행의 가치를 지키는 열린여행 주간,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